편지 작성자 2병동Alain 작성일16-10-06 18:57 조회3,297회 댓글0건 관련링크 본문 편지 -윤동주-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저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. 긴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을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노라고만 쓰자. 잠 못 이루는 밤이면 울었다는 말을 말고 가다가 그리울때도 잊었노라고만 쓰자.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답변